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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학교부적응

성공변화사례

다이룸센터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사례를

동의 없이 임의로 공유할 수는 없기에,

다이룸에서 어떤 치료들을 하고 있는지 유사한 외국 사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원문] http://emofree.com/children/school/rapport-balloons-article.html

 

 

개리, 안녕하세요.

 

나는 루피타라는 11세 여자 아이와 함께 상담을 했어요.

귀여운 이 아이는 2년 전에 다른 학교에서 전학을 왔어요.

그 후로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학업면에서도 떨어지고 있었어요.

 

처음엔 학교 가기 싫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니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끼어들어서 다른 이유들을 말해줬지만, 루피타는 여전히 불편해 하고 있었죠.

그래서 아이에게 EFT 를 해 본 적 있냐고 물었는데 처음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는 걱정할 거 없다고, 새로운 경험이니까 같이 해 보자고 했어요.

엄마까지 셋이 함께 말이죠. 필요한 것들을 우리가 함께 도와줄 거라고 말해줬더니 아이가 편안해지는 게 보였어요.

 

아이는 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 하기 시작했어요.

듣다보니, 못생기고 바보라고 놀리는 아이들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게 루피타를 정말 괴롭히고 있어서 정말로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왜 성적이 떨어졌는지 더 물어볼 필요도 없었어요.

 

EFT 타점을 알려준 다음, 그 아이들이 놀리는 걸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이야기 하면서 같이 두드리기 시작했어요.

 

아이는 울기 시작했고, 슬픔과 외로움, 고립감과 상처받은 느낌에 대해 계속 두드렸어요.

다른 아이들이 그렇게 놀리는 것은 루피타의 잘못이 아니고,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지요.

러고 났더니 아이가 좀 편안해졌어요. 

 

아이들이 열등감을 느낄 때, 자기 자신에 대해 좋게 느끼기 위해서

혹은 더 힘 세다고, 더 중요하다고 느끼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말들을 하기도 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며 계속 두드렸어요.

 

아이는 내가 말 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었지만 나는 더 어려운 언어를 사용하고 싶진 않았기 때문에

두드리는 동안 심상화(상상)를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두드리는 동안, 이런 감정들을 사라지게 하고 싶냐고 물었어요. 아이는 끄덕이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을 때 느꼈던 감정들로 채워진 풍선을 상상해보라고 했어요.

어떤 색이냐고 물었더니 아이는 초록색이라고 답을 했어요.

그 때 느꼈었던 슬픔들로 풍선이 채워진 것을 볼 수 있냐고 물었고, 크기가 얼마나 하냐고 물었죠.

우리 집의 두 배 만한 크기의 풍선이더군요. 아이는 그렇게나 많은 감정들을 갖고 살아왔던 거죠!

대화 하면서 계속 두드렸어요.

 

모든 나쁜 감정들을 풍선 안에 집어 넣었냐고 물었더니 끄덕이길래, 풍선의 끝을 실로 묶으라고 했어요.

아이는 그렇게 상상을 이어갔고, 풍선이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하늘로 날라갔다고 답했어요.

슬픔이 있었던 곳을 이제 뭘로 채우고 싶냐고 물으니 '행복' 으로 채우고 싶다고 답했구요.

그래서 거기에 사랑을 더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그러자고 했어요.

행복과 사랑에 색을 칠하도록 했더니 루피타는 빨강으로 칠했어요.  

빨간색의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 찬 것을 상상하며 두드렸더니, 아이는 눈에 띄게 편안해 보이면서 미소까지 번지더군요.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있었던 일들과, 숙제를 하기 싫어하는 감정에 대해서도 EFT 했어요.

다른 풍선을 상상하게 한 다음, 똑똑해지고 숙제를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에 대해 두드리다 보니 아이는 풍선을 빨강으로 칠하고, 그리는 것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원래 미술을 좋아하기도 하는 아이이기도 했구요.

다른 아이들은 컨닝을 하더라도 자기는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어요.

컨닝을 하는 건 그 아이들이 자기보다 똑똑한 게 아닌거고, 공부를 해야 정말로 똑똑해질 수 있다면서요. 

 

아이는 상처받은 느낌들을 풍선에 담고, 풀어주었어요.

몸을 평온함으로 채우고 나니 파란색으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다시 한 번 얼굴에 미소가 번졌어요. 

 

마지막 주제는 아이의 아버지가 자기를 보러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부모님이 이혼한 상태에서, 아이는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었거든요.

아빠가 자주 오길 바랐지만 그러지 않아서 굉장히 슬펐던거죠.

그래서 다른, 파란 풍선을 골라서 고독감과 외로움, 아빠에게 거절당한 느낌들로 풍선을 채웠어요.

그리고 풍선을 놓아주었지요. 몸은 핫핑크빛 사랑으로 채우고 싶어했고, 어떤 꽃으로 하고 싶냐고 했더니 장미라고 말 하길래, 핫핑크장미를 상상하며 같이 웃었어요. 정말 아름다운 장미였지요.

 

세션을 하는 동안 이런 것들에 대해 두드렸네요.

 

상처받은 감정, 못생기고 바보같다는 느낌, 슬픔, 아빠와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 

다른 친구들이 스스로 괜찮다고 느끼고 싶은 마음에 나를 욕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 아이를 용서하는 마음,

다른 친구들은 컨닝을 하더라도 나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책임감, 

다른 친구들이 뭐라고 하든, 이제 내 마음 속이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않다도 된다는 것,

내면이 너무나 아름답고 그래서 마음 밖도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그렇게나 많은 힘든 감정들을 겪고 있었는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편안해진 모습을 보니 안심된다고 했구요.

 

나는 아이들과 심상화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게 정말 아이들을 빨리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재밌거든요.

이번 경험도 우리 둘에게 참 즐거웠어요.

 

 -  데보라 (멕시코, Ph.D)